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곤충과 해충

"빈대(bed bug),(Cimex lectularius)의 임상 증상을 알고, 예방하는 방법"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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01 임상 증상 및 진단・치료

  임상 증상
✔ 진료과 및 임상 증상
- 진료과 : 가정의학과, 피부과, 감염내과
- 노출부위 : 팔, 다리, 발, 얼굴, 목 등 잠옷이나 담요로 덮지 않은 부위
- 빈대 물림과 관련된 가장 흔한 증상 : 소양증, 반구진성, 홍반성 피부병변
※ 흡혈 시 분비되는 타액으로 인한 아나필락시스를 포함한 심각한 알레르기 반응이 드물게 보고됨.



진단
- 빈대 물림과 관련된 의심 증상 및 빈대 노출 관련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 경우

• (오염공간 내 빈대 출현 증후 확인) 침대 매트리스 및 프레임, 협탁, 커튼 등에서 약충 또는
성충을 확인, 탈피 흔적‧알 또는 부화 흔적 확인, 배설 흔적 확인, 특유 냄새 등
치료
- 빈대 물림을 치료하려면 반복적으로 물리지 않도록 해야 함
- 빈대 물림으로 인한 증상은 일반적으로 치료 없이 1~2주 내에 회복
- 가려움증과 2차 감염을 예방하기 위한 최소한의 대증적 치료
- 항생제, 항히스타민제, 국소 및 경구 코르티코스테로이드, 에피네프린 등 다양
한 경험적 치료가 물린 상처 반응에 사용.

02 예방 및 관리

위험요인 및 위험장소
- 빈대 출현은 위생관리 부족으로 발생하는 경우가 거의 없음14)
- (추정위험요인) 오염된 지역(주택, 교통수단, 유흥장소, 숙박시설)에 거주 또는
방문자의 오염된 물건
※ 오염된 지역에서 이동하는 개인의 수하물, 배낭, 여행용 가방, 옷, 중고가구 등
- (위험추정장소) 빈대 출현 지역에서 입국한 내국인 및 외국인이 사용하는 거주
지, 숙박업소 및 집단시설, 고시원, 유흥시설, 다중이용시설 등
※ 호텔, 여관, 여인숙, 게스트하우스(숙박 공유 플랫폼으로 예약 및 운영되는 숙박업소 포함),
이민자 및 외국인 유학생‧근로자 숙소, 찜질방, 유흥시설, 오염된 지역에서 거주 후 귀국하는
시민의 거주지 등
빈대 조사와 방제 방법

• 빈대를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해서는 예방, 청결 및 위생 그리고 중요지점에 대한 살충 등을
포함하는 종합적방제법[integrated pest management(IPM)]을 적용하고, 빈대 발생이 극심
하여 방제가 어려울 경우에는 방제전문기관에 의뢰
• 빈대는 국내외 어디라도 이동할 수 있기 때문에 호텔, 아파트, 집단시설 등에서는 시설 내
빈대를 지속적으로 조사 및 감시하는 것이 필요.

조사 및 감시
- 빈대 물린 의심 증상자 파악 및 빈대피해 5단계 확인
빈대피해 5단계
1단계 : 한 곳에서만 확인됨; 침대 스프링,
침대 프레임, 매트리스 시접부위, 침
대 헤드, 소파 등
2단계 : 두 곳에서 확인됨, (예) 침대와 침대
헤드, 근처 테이블이나 서랍장 뒷면
3단계 : 걸레받이 틈과 카페트 아래
4단계 : 벽의 갈라진 틈, 콘센트 내부
5단계 : 방의 벽과 천장(커튼 레일 사이)
- (조사 준비물) 개인 보호복(방역복 등), 밝은 손전등, 돋보기, 길고 얇은 프로
브, 틈새 도구가 있는 헤파필터 진공 청소기, 라텍스 또는 고무 장갑, 종이
타월, 셀로판 테이프 등
※ 조사 시 몸쪽으로 튈 수 있어 주의
- (확인 대상) 살아있거나 죽은 빈대, 알껍질 또는 탈피 흔적, 배설물이나 분변
- (확인 장소) 빈대가 흡혈 후 / 낮에 휴식을 취하는 은신처 즉, 균열 부분이나
갈라진 틈뿐만 아니라 매트리스, 매트리스 시접부위, 침대 프레임 등 침대 및
주변에 집중, 그 밖에 문틈, 마루 바닥 틈, 카펫 주름, 걸레받이, 콘센트, 가구,
사진틀, 벽걸이 물품, 떨어진 벽지, 벽틈, 천정 마감 틀 등 조사




물리적 방제
- 살충제만 사용하는 것은 최선의 해결책이 아님
- 환경관리
① (서식처 제거) 침대 주변 정리 및 실내공간 간단한 보수
‣ 침대 주변 물건 정리
‣ 벽이나 바닥 균열, 문몰딩, 걸레받이, 벽면 콘센트, 벽지 등 보수 및 수리
② (청결유지)
‣ 실내 표면 및 가구 표면 등 모든 단단한 표면을 비누와 물로 세척
‣ 진공 청소기(헤파필터)를 이용하여 침대(box spring 내부 필수), 매트리스, 소파, 가구, 벽지,
책 등 오염된 모든 장소 주변의 알, 약충, 성충을 포집 후 필터 내부에 살충제 충분히 분사
후 밀봉하여 폐기
- 고온 및 저온 처리
① 오염 직물(의류, 커튼, 침대커버, 담요 등)의 고열처리 및 저온처리
‣ 세탁 후 50~60℃ 건조기에 약 30분 이상 건조
‣ 밀봉 후 –19℃ 미만으로 최소 4일 저온처리
② 스팀 청소기(습식 또는 건식)로 빈대가 서식하는 가구 틈과 벽 틈에 고열을 분사하여 방제
‣ 카페트는 살충제 처리 전 스팀 청소
‣ 벽에 맞닿아 있는 카페트(특히, 침대의 머리맡 부분)는 반드시 방제
- 그 외, 열풍처리 및 이산화탄소(CO2) 활용한 다양한 전문적 방제법 활용 가능
✔ 살충제 등을 이용한 화학적 방제
- 살충제는 훈증법과 잔류분무법의 두 가지 방법을 사용할 수 있음
- 대상 장소가 주로 침실이므로 실제적인 면에서 잔류분무법이 가장 효과적이며,
전문가와 상담 후 방제 또는 방역전문기관에 의뢰 후 화학적 방제 실시
- 빈대 서식처 확인 후 약제 저항성 고려하여 환경부에 승인된 방역소독용 약품 처리

예방
- 빈대가 있을 것으로 생각되는 물품을 함부로 가정으로 가져오지 말아야 함
- 해외에서 직배송된 상품과 포장 박스를 통한 유입이 가능하여 가능한 한 빨리
외부로 배출
- 해외 여행자의 옷과 그 밖의 여행용품에 빈대와 빈대가 남긴 흔적 등이 있는가
를 주의 깊게 확인
- 수입용 중고가구나 침구 등에도 빈대가 남긴 흔적 면밀히 살핌
- 집안의 어수선한 공간을 줄여 빈대가 숨을 수 있는 장소를 줄이기
- 주거환경을 잘 살펴서 갈라진 틈이나 손상된 부분을 수리하여 빈대 은신처 제거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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